[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 보건소는 정신(요양·재활) 시설 내 코로나19 확진자를 대상으로 의료 기동전담반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기간 해제 후 28일 이내 입소자를 청주 효성병원 의료진이 방문 진료한다.

격리기간 내 방문 진료비와 조제료의 본인부담금은 시에서 지원된다.

기저질환 등 코로나19와 관련 없는 진료비와 격리 해제 후 진료는 본인부담금을 내야 한다.

진료 신청은 기동전담반 지정 의료기관인 효성병원으로 하면 된다.

청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대면진료를 강화해 정신시설 확진자의 중증화를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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