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스탁]CJ제일제당·화천기계(종합)

기사등록 2022/09/22 16:13:54

CJ제일제당, 3분기 실적 호조 전망에 '상승'

화천기계, 3연속 상한가 마치고 9%대 하락


[서울=뉴시스] 류병화 기자 = ◇CJ제일제당 = CJ제일제당이 실적 호조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에 상승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전 거래일 대비 9000원(2.20%) 오른 41만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가격 인상에 따른 실적 증가가 예상된다는 전망에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은 "지난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호실적이 전망된다"며 "연결 기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7조5683억원, 5130억원으로 전년보다 10.4%, 18.4%씩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현 주가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이 8배에 불과하다"며 "저가 매수를 추천한다"고 전했다.

◇화천기계 = 화천기계가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마치고 9% 하락 마감했다.

화천기계는 전 거래일보다 650원(9.53%) 내린 617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앞서 화천기계는 경영권 분쟁 소식에 지난 19일부터 3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화천기계의 주가 급등은 경영권 분쟁 이슈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 4월26일 보아스는 화천기계의 주식 201만8512주를 취득해 지분 9.17%를 확보했다고 공시했다.

이후 보아스 측이 임시 주주총회 소집허가를 신청하고 배당금을 안건으로 상정했다는 소식까지 이어지면서 기대감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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