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오는 23일 한국관광공사 사옥과 인근 야외 행사장에서 원주시민과 함께 하는 '세계로 나들이' 행사가 열린다.
한국관광공사가 강원 원주시와 함께 추진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 3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생생마켓'과 아름다운가게 바자회 기부 행사 등이 진행된다. 커피 찌꺼기 업사이클링 체험 등 친환경 부스, 공공기관 홍보관, 여행 인플루언서 강연, 지역 예술인 공연, 독립영화 상영 등 다양한 문화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원주 시민들과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 등 1000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는 원주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홍보와 판로 지원, 공사 사옥 개방을 통한 원주 시민 소통 활성화를 취지로 기획됐다. 원주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아름다운 가게, 원주영상미디어센터, 원주 이전 공공기관인 국민건강보험공단·건강보험심사평가원·한국광해광업공단·산림항공본부 등이 참여한다.
박종선 관광공사 ESG경영팀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의 일환으로 혁신도시 내에서는 처음으로 원주 시민을 위한 종합행사를 기획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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