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관내 모든 마을회관에서 무료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공공 와이파이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며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마을회관 와이파이 설치·지원’은 민선 8기 최영일 군수의 공약사업으로 마을회관 이용 주민의 보편적 정보접근의 편의성을 높여 정보화 격차를 해소하자는 취지로 추진됐다.
이에 따라 관내 371개 마을회관에서는 10월부터 공공 와이파이서비스가 시행돼 주민들의 통신비 절감은 물론 선진 정보화 서비스가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마을회관 공공와이파이 구축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데이터 요금 걱정없이 무료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정보통신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정보 격차를 해소함으로써 주민복지 증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14년부터 관내 공공 와이파이 구축을 점차 확대하며 지난해까지 다중이용시설 45개소에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고 올해도 용궐산 자연휴양림과 팔덕 다용도 보조구장 등 6개소에 시스템 추가 구축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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