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 도열해 대표팀 소집 이강인에 장난
이강인, 아기레 감독과 훈련 중 별도 대화
스페인 언론 IB3은 오는 17일 알메리아전을 준비하는 마요르카 선수단이 이강인의 대표팀 차출을 격하게 축하했다고 15일 보도했다.
게재된 영상을 보면 마요르카 선수들이 이강인 앞에 두 줄로 도열했고 이강인이 줄 사이 공간을 지나가면서 동료들로부터 축하받았다.
아기레 감독도 줄에 서서 이강인에게 장난스런 발길질을 하는 등 축하 행렬에 동참했다.
이강인은 올 시즌 마요르카에서 5경기에 나서 1골3도움을 올렸다. 4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이강인은 오는 17일 알메리아전을 치른 뒤 귀국해 오는 19일 파주NFC에서 국가대표팀 동료들과 재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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