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그룹 이달의 소녀(LOONA)가 첫 번째 월드투어 '루나더월드(LOONATHEWORLD)'를 통해 유럽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달의 소녀는 지난 6일 폴란드 바르샤바에 이어 8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11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13일 프랑스 파리까지 유럽 4개국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오는 16일 영국 런던 O2 아카데미 브릭스턴에서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있다.
앞서 바르샤바에서는 팬들의 특색 있는 응원법이 공연장의 열기를 한층 더했다. 팬들은 발을 굴러 소리를 내는 스텀핑 응원으로 공연을 즐겼다. 파리에서는 약 4천명의 관객들이 객석을 채워 현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달의 소녀 멤버 고원과 올리비아 혜는 "데뷔 전 '버터플라이' 티저를 찍기 위해 파리에 왔었는데, 데뷔하고 나서 공연을 하러 오니 느낌이 새롭다"며 "이번에는 멤버들과 같이 공연을 하고, 팬분들과 만날 수 있어 더욱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달의 소녀는 오는 28일 일본 두 번째 싱글 '루미너스(LUMINOUS)'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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