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산악권 동일 문화권에 해당
무주·진안·장수 고원길을 통해 상생해야"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 박용근 의원(더불어민주당, 장수)은 5일 도의회 의원총회의실에서 ‘무진장 고원길 조성 및 운영방안 마련’이란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호영 국회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과 박용근 도의원의 공동주최로 열린 이번 정책토론회는 무주·진안·장수 세 지역의 걷는 길을 연결해 ‘무진장 고원길’이란 광역 트레일을 조성하고 관광자원 개발 방안을 찾고자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국주영은 전북도의회 의장, 윤정훈 도의원, 전용태 도의원, 권요안 도의원을 비롯해 문화해설사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박용근 의원은 환영사를 통해 “세 지역은 하나의 문화권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로, 고원길 조성을 통해 세지역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자 정책토론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신정일 우리땅 걷기 이사장의 특강에 이어 정병귀 진안고원길 사무국장이 발제를 맡았다.
종합토론에 박용근 의원이 좌장을 맡아 토론을 이끌었다. 지정토론자로는 한순옥 전라북도 자연생태과장, 전북연구원 이성재 연구위원, 무주, 진안, 장수군 관계 공무원 등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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