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위안화 기준치 1달러=6.8821위안...0.12% 절상

기사등록 2022/09/01 12:21:06 최종수정 2022/09/01 14:23:43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1일 경기회복 추이와 내외 금리차, 우크라이나 사태 여파, 코로나19 동향, 미국 기준금리 인상, 엔저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절상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6.8821위안으로 전일 1달러=6.8906위안 대비 0.0085위안, 0.12% 올렸다. 4거래일 만에 절상했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4.9482위안으로 전일 4.9800위안보다 0.0318위안, 0.64% 절상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6.9171위안, 1홍콩달러=0.87687위안, 1영국 파운드=7.9911위안, 1스위스 프랑=7.0384위안, 1호주달러=4.7072위안, 1싱가포르 달러=4.9283위안, 1위안=194.67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위안화 환율은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오전 11시16분(한국시간 12시16분) 시점에 1달러=6.9018~6.9025위안, 100엔=4.9458~4.9460위안으로 각각 거래됐다.

앞서 8월31일 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1달러=6.8918위안, 100엔=4.9710위안으로 각각 폐장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1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27거래일째 7일물 20억 위안(약 3912억원 이율 2.00%)의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했다.

다만 이날 만기를 맞은 역레포가 20억 위안이기에 유동성 순주입액은 제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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