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식 이사장 "부천시 대표 의료기관으로서 동반자 역할 다할 것"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보건복지부 지정 국내 유일 심장전문병원 부천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은 최근 부천시에 수해 이재민을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을 비롯한 부천세종병원 이명묵 원장, 조용익 부천시장, 부천희망재단 김범용 상임이사 외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후원금은 (사)부천희망재단을 통해 이달 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부천시 관내 취약계층 수해 이재민을 위해 사용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달 초 기록적인 폭우로 수해를 입은 시민들의 아픔을 깊이 공감한다"며 "전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침수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적절하게 쓰일 수 있도록 부천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은 "집중호우로 어려움에 처한 이재민들에게 이번 성금이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세종병원은 앞으로도 부천시 대표 의료기관으로 이웃과 더불어 성장하는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i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