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5일부터 10월 말까지 진행
U+로밍 이용 경험 없는 고객 1인당 1회만 가능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LG유플러스는 로밍 이용료를 50% 할인해주는 '반값 로밍'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프로모션은 다음달 5일부터 10월 말까지 진행한다. 대상은 2019년 1월 이후 U+ 로밍요금제를 이용하지 않은 가입자다.
반값 프로모션 할인 로밍상품권은 ▲제로 라이트 2GB(2만4000원) ▲제로 라이트 3.5GB(3만3000원) ▲제로라이트 4GB(3만9000원) ▲제로라이트 8GB(6만3000원) 등 4종이다. 현지에서 국내 수·발신 전화도 추가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공식 홈페이지 유플러스닷컴과 모바일 고객센터 앱을 통해 프로모션 페이지에 접속한 뒤, 자신의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면 50% 할인된 가격으로 로밍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로밍상품권 할인은 U+로밍 이용 경험이 없는 고객 1인당 1회만 가능하며, LG유플러스 모바일을 이용하는 가족 및 지인에게 선물도 가능하다.
구매한 상품권은 LG유플러스 홈페이지 내 로밍상품권 '등록하기' 메뉴에서 방문 국가와 로밍 시작일을 설정한 뒤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유효기간은 구매 시점으로부터 1년이다.
LG유플러스는 반값 로밍 프로모션과 함께 이벤트를 진행한다. 프로모션 시작에 앞서 2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진행되는 사전 알림 이벤트는 SNS에 U+로밍 소개 글을 업로드하고 공유하면 음료를 선물로 증정한다. 사전 알림 이벤트는 이용 중인 통신사와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 U+로밍 요금제 가입 시 증정하는 '무너 네임택'을 해외 여행지에서 촬영해 SNS에 인증한 고객 전원에게 커피 상품권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한다.
김유진 LG유플러스 글로벌통신사업담당은 "U+로밍 이용 경험이 없는 고객들이 비용 부담 없이 로밍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안심하고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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