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9월 독서의 달 맞아 문화행사 다채

기사등록 2022/08/28 09:07:43
[부산=뉴시스] 부산시 기장군 정관도서관 전경 (사진=기장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 기장군은 오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 주민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알리기 위해 풍성한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독서의 달 행사는 관내 공공도서관 7개소에서 9월 한 달간 진행되며 책과 주민들을 잇는 전시, 공연, 만남, 참여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관도서관은 ▲방방곡곡 우리 동네 작가 북토크 ▲동화 속 소품 만들기 '이야기가 있는 공예' ▲샌드아트로 만나는 '기장군 올해의 책' 공연 ▲'첫 번째 독자를 찾습니다' 북 큐레이션 등이 진행된다.

기장도서관에서도 ▲창작 인형극 '아기 고래 코코의 바다 여행' ▲대화법을 주제로 한 '부모교육 특강' ▲1일 DIY 체험 교실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한층 더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4월 개관해 독서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교리도서관은 가족 단위 이용객을 위한 ▲판타스틱 매직 벌룬쇼 ▲가족 체험 특강 등이 준비됐다.

이 외에 정관어린이도서관, 고촌어울림도서관, 대라다목적도서관, 내리새라도서관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열리며 ▲독서의 달 두배로 Day ▲과년도 잡지 무료 배부 ▲독서피크닉 세트 대여 등 도서관별 특색있는 행사가 펼쳐진다.

프로그램별 접수 기간 및 장소 등 자세한 사항은 기장군 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각 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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