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청소년 축제 한마당인 '15회 생거진천 미래지기축제'가 다음 달 2일 진천읍 화랑공원 일대에서 열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진천청년회의소(회장 유정화)가 주최·주관하고 한국청소년육성회진천지구회(회장 권순성)가 함께 운영한다.

생거진천 미래지기축제는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된 후 3년 만에 진행된다.

주요 행사는 풋살대회를 비롯해 청소년가요제, 청소년댄스경연대회 등이 선보인다. 가수 주시크의 축하공연도 이어진다.

부대시설로는 바리스타, 캘리그라퍼, 목공예가, 수의사, 페이스페인팅+타투, 리본공예가, 3D프린팅전문가, 플로리스트 등 8개 체험활동부스를 운영한다. 지역 단체가 참여하는 홍보부스, 먹거리마당 등도 만날 수 있다.

축제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위축된 청소년들이 숨겨진 재능을 발휘하고 다양한 끼를 자유롭게 발산하는 생동감 넘치는 문화의 장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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