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감사원 본연 책무 잊고 전 정부 보복감사에만 열 올려" [뉴시스Pic]

기사등록 2022/08/25 11:02:01 최종수정 2022/08/25 14:04:43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8.2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5일 감사원의 문재인 정부 시절 코로나19 백신 수급과 에너지정책 감사를 추진하는 데 대해서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윤석열 정권 향한 권력기관들의 충성경쟁으로 감사원까지 본연의 책무를 잊고 전 정부 보복감사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며 "법은 멀고 주먹은 가깝다더니 윤석열 정권에서 권력기관은 법보다 충성이 먼저인가 보다"라고 했다.

이어 "민주적 통제를 넘어 정권에만 충성하는 권력기관에 상식과 공정을 기대할 수 없다. 특히 법이 정한 전 정부 임기제 기관장을 대상으로 한 감사원의 무차별적 표적 보복감사는 직권 남용 소지가 크다"며 "민주당은 고발 조치를 포함 모든 법적 대응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8.2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8.2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8.25.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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