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 현안 공청회·정부 부처 항의 방문 예정
9월5일 긴급토론회·전남지역 농어업 정책 점검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도의회가 거대 자유무역협정(Mega FTA) 체결에 따른 농어업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에 나선다.
전남도의회 거대 자유무역협정 특별위원회는 24일 간담회를 갖고 메가 FTA 대비 농어업 분야 대응 토론회 개최 등 향후 일정을 협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농수산 분야 현안 공청회 개최, 전남도 관계 부서 업무보고, 정부 부처 항의 방문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별위원회는 9월5일 메가 FTA 대응 토론회를 개최하고 전남지역 농어업 정책 방향도 점검할 방침이다.
이규현 특별위원장은 “그동안 FTA 농어업 대응이 임시방편에 불과해 농어업이 계속 위축되어 왔다”며 “체계적인 농어업 대응 방향 제시와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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