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가 사용자의 이동 경로를 무단으로 수집해 이용자의 사생활을 침해했다고 고소당한 소송에서 3750만달러(약 500억원)를 합의금으로 지급했다고 23일(현지시간) IT매체 씨넷이 보도했다.
씨넷에 따르면 사용자들은 페이스북이 스마트폰에서 위치서비스를 끈 사용자들의 위치정보를 수집해 캘리포니아주(州)법과 페이스북의 자체 개인정보 보호정책을 위반했다고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이번 소송에서 사용자들은 자신의 위치정보를 제공하지 않았음에도 자신의 IP주소를 통해 위치를 추론해 맞춤형 광고를 보냈다고 주장했다.
이번 합의는 2015년 1월 30일 이전에 페이스북을 사용한 미국 거주자를 대상으로 한다. 아직 법원의 최종 승인이 남아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2paper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