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학교 전기차 충전시설 구축' 순항…연말에 마무리

기사등록 2022/08/24 14:06:07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민·관 협력을 통한 학교 전기차 충전시설 구축 사업이 순항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 7월 민간충전사업자인 대영채비㈜와 공동으로 환경부 보조금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민·관 협력을 통해 학교 전기차 충전시설 구축 사업을 시행 중이다.

연말까지 울산지역 107개 학교에 전기차 완속충전시설 143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대영채비가 약 10억원을 투자하고, 한국자동차환경협회로부터 환경부 보조금 2억원을 추가로 지원받는다.

현재 시교육청 관내 기관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기는 6기 뿐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143기가 추가돼 전기차 충전기가 149기로 획기적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다음달부터 107개 학교에 대한 현장 조사를 진행하고,  빠르면 10월부터 학교별로 충전기 설치에 들어간다.

또한 구축된 충전시설은 전문업체인 대영채비에서 5년간 의무적으로 운영·관리하게 된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적극 행정으로 민간투자를 유치한 우수 사례다"며 "약 12억원의 예산 절감 성과를 거뒀고, 충전기 설치부터 운영·관리까지 민간충전사업자가 원스톱으로 사업을 진행해 학교 업무경감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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