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까지 대상자 모집…9월까지 자연감염자 규모 공개
2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질병관리청과 한국역학회, 지방자치단체 등은 지난 5일부터 경기, 서울, 전북, 충북 지역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검체 수집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국 17개 시·도의 채혈예약자는 7815명이며 이 중 5545명이 채혈을 완료했다. 정부는 1만명 규모의 항체조사를 실시할 계획으로, 오는 31일까지 대상자 모집과 채혈이 진행된다.
정부는 수집된 검체에 대한 항체검사와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해 9월까지 지역사회의 정확한 자연감염자 및 미진단 감염자 규모를 확인,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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