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한동훈 태도는 마치 미운 7살 같았다" [뉴시스Pic]
기사등록 2022/08/23 12:42:26
최종수정 2022/08/23 14:25:44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8.2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3일 국회에서 당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 대해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전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출석한 한 장관에 대해서 "나는 소통령이다라는 것처럼 한마디도 지지 않겠다고 외치는 듯한 한동훈 장관의 태도는 마치 미운 7살 같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입법과정이 꼼수라며 국회를 폄하하고 야당 질의에는 너무 심플해서 질의같지 않다고 비꼬았다. 법사위원 자격을 본인이 판관처럼 재단하고 일국의 장관 운운하는 도발을 서슴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법무부의 위법 시행령 관련해선 자의적 해석만 거듭 주장했다. 법무부 유권 해석이 이중잣대라는 지적에는 억지 답변만 내놓았다. 이전 정부 초반에 비해 현재 수사 총량이 10분의 1도 되지 않는다면 윤석열 정권의 보복 수사가 문제없다는 인식도 보여줬다"며 "법 기술자의 현란한 테크닉으로 위법 시행령 꼼수를 일삼으며 전 정부 수사 사건 절차가 잘못됐다고 주장하는 게 합당한지도 스스로 돌아보기 바란다"고 전했다.
전날 법사위에서는 한 장관과 최강욱 더불이민주당 의원이 '채널A 사건'을 놓고 설전을 벌였다.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8.2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을 위해 마스크를 벗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8.2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8.2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8.2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8.23.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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