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 전 광복절보다는 약 6만명 늘어
경기 3만7102명·서울 2만5679명 등
17개 시·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총 14만2156명이 확진됐다. 3시간 전 12만4325명보다는 1만7831명 늘었다.
이는 동시간대 기준으로 2주 전 월요일인 8일(14만3605명)보다 1449명 적은 수다. 1주 전 월요일인 15일은 공휴일인 광복절로, 적은 검사량 탓에 일일 8만4106명의 확진자가 나온 바 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 3만7102명, 서울 2만5679명, 인천 8127명 등 수도권에서 7만908명(49.9%)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에서는 모두 7만1248명(50.1%)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남이 1만317명으로 가장 많고 대구 7581명, 경북 6419명, 충남 5866명, 전북 5396명, 부산 5134명, 전남 6527명, 강원 4167명, 광주 4150명, 대전 5210명, 울산 3369명, 충북 4695명, 세종 1248명, 제주 1169명 순이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3시간여 남은 만큼 최종 확진자 수는 14만명대 중반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날 0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5만9046명으로, 전주 대비 증가세가 8주 만에 꺾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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