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광주·전남도 압승…누적 득표율 78.35% '대세 굳히기'

기사등록 2022/08/21 18:52:45 최종수정 2022/08/21 19:27:34

박용진 21.65%…안깨지는 8대2 구도

최고위원 누계는 정청래 26.40% 1위

고민정, 서영교, 장경태, 박찬대 순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광주 합동연설회가 열린 21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당대표 후보들과 최고위원 후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08.21. leeyj2578@newsis.com

[서울=뉴시스] 임종명 여동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8·28 전당대회 광주·전남 지역 권리당원 투표에서 이재명 당 대표 후보가 또 한 번 압승을 거두면서 '어대명(어차피 대표는 이재명)' 구도를 이어갔다.

21일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발표된 광주·전남 지역 당 대표 투표 결과 이재명 후보는 누적 득표율 78.35%(20만4569표)로 1위를 차지했다. 박용진 후보는 21.65%(5만6521표)를 얻었다.

최고위원 투표에선 정청래 후보가 26.40%(14만2169표)로 1위를, 고민정 후보가 23.39%(12만5970표)로 2위에 올랐다.

다음으로 ▲서영교(10.84%) ▲장경태(10.84%) ▲박찬대(9.47%) ▲송갑석(9.09%) ▲윤영찬(6.63%) ▲고영인(3.34%) 순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jmstal01@newsis.com, yeodj@newsis.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