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광주에서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남성이 행인 2명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나 경찰이 추적하고 있다.
17일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0분께 남구 월산동 한 사거리에서 중년으로 추정되는 괴한이 행인 A(60)·B(61)씨의 옆구리를 갑자기 찌르고 달아났다.
A·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폐쇄회로 (CC)TV 영상을 분석, 검정 모자와 마스크를 쓴 용의자의 뒤를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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