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코로나19 확진자 5103명... 사망자 1명

기사등록 2022/08/14 09:48:15

14개 전 시군서 발생, 누적 71만430명

[서울=뉴시스]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새 5103명 발생했다.

14일 전북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301명 증가한 5103명이 확진됐다. 누적 71만430명이다.

한 주전 4481명보다는 13.8%, 622명이 증가했다.

사망자도 1명 발생, 누적 911명으로 늘었다.

도내 14개  전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전주가 2270명으로 가장 많았고, 익산 795명, 군산 716명, 정읍 244명, 완주 241명, 김제 197명, 고창 148명, 남원 119명, 부안 92명, 임실 70명, 무주 68명, 순창 47명, 진안 42명, 장수 35명, 기타(해외유입) 19명 등이다.

연령별 역시 전 연령층에서 확진됐으며, 50대가 791명으로 다수를 점유했고, 60대 722명, 40대 715명, 20대 616명, 30대 543명, 10대 472명, 9세 이하 445명, 80대 285명, 90세 이상 42명 등으로 집계됐다.

유행 지속 여부를 가늠하는 감염재생산지수는 이달 8·9일 1.15에서 10일 1.14, 11일 1.11, 12일 1.09로 다소 낮아지고 있다.

전북도 방역당국 관계자는 “감염취약시설 관리와 건강 약자 보호를 위한 배려와 함께 다중이용시설에서 적절한 마스크 착용과 큰 소리로 대화 삼가하기 문화 등의 정착이 절실하다”며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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