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규 확진자 2만4516명 발생…사흘연속 2만명대

기사등록 2022/08/11 10:56:17

사망자 11명 발생…누적 5041명

[서울=뉴시스] 김근수기자 = 지난 10일 오전 서울시 관악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2022.08.10. ks@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2만4516명 증가해 누적 420만150명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 확진자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2만4611명, 2만3023명, 2만236명, 2만817명, 2만160명으로 2만명대를 유지했으며 지난 6일 1만8366명을 기록했다. 지난 7일 주말 진단 검사가 줄면서 7867명 확진자가 나왔다가 월요일인 지난 8일 2만9489명으로 급증해, 지난 9일 2만4516명을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5000명(20.4%)으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30대 4228명(17.2%) ▲40대 3497명(14.3%) ▲50대 3206명(13.1%) ▲60대 2810명(11.4%) ▲70대 2103명(8.6%) ▲10대 2107명(8.6%)▲9세 이하 1565명(6.4%) 등을 기록했다.

재택치료 확진자는 이날 기준 신규 2만4450명이 늘었다. 현재 치료 중인 확진자는 총 11만2645명이다.

코로나 중증환자 전담병상 가동률은 44.3%를 기록했으며 남은 병상은 136개다. 준·중환자병상 가동률은 63.5%이며 잔여병상은 136개다. 감염병전담병원 가동률은 40.7%이며, 병상은 159개 남았다.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는 11명 발생해 누적 기준 사망자는 5041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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