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험군 시설 대상 찾아가는 방문 접종 실시
[공주=뉴시스]송승화 기자 = 충남 공주시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대비해 4차 예방접종 대상을 확대하고 적극적인 접종을 당부하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4차 예방접종은 지난 7월 18일부터 기존 60대 이상에서 50세 이상으로 확대해 실시하고 있으며 18세 이상 면역저하자, 기저질환자,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도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4차 접종희망자는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에서 예약하거나 카카오톡과 네이버를 통해 잔여백신을 예약할 수 있으며 의료기관에 직접 문의해도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코로나19 감염병 재유행을 대비하고 고위험군의 중증·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이달부터 찾아가는 방문 접종에 돌입했다.
이를 위해 의사와 간호사, 행정, 구급 등 방문접종팀을 구성해 감염취약시설 9개소의 입소자와 종사자 등 400여 명에 대해 접종을 실시한다.
시는 현재 4차 예방접종 완료자가 20.7%를 보이고 있다며 감염병 재유행 발생을 차단하기 위한 4차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대식 보건소장은 “예방접종 사전예약은 보건소로 문의하면 전화상담 및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일상생활 속 손 씻기, 마스크 쓰기 등 코로나 방역지침을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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