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누비자' 이용 대학생 573명 요금 지원한다

기사등록 2022/08/04 15:56:30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특례시 공영자전거인 누비자.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2.08.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특례시는 청년들의 복지 증진과 이동권 보장을 위해 대학생 누비자 이용 교통비 지원 사업 참여자를 8월10일부터 11월30일까지 선착순(573명)으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대학생 누비자 이용 교통비 지원 사업은 대학생들의 교통비 경감과 창원시 정주 여건 마련을 위해 창원시의 대표적인 교통 수단인 누비자(창원시 공영자전거) 이용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누비자 연간 회원 이용 요금(3만원)을 지원하며 서비스 개시일로부터 1년간 이용 가능하다. 지급 대상자 선정 후 창원시 누비자 운영센터에서 일괄 지급한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창원시에 주소를 둔 만 19~34세 이하 청년으로 경남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대학원생, 휴학생, 졸업유예자이다.

신청은 창원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모집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최영숙 인구청년담당관은 "청년 친화 도시 조성으로 청년들이 정주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하고,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청년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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