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변화하는 환경 속 재취업을 고민하는 신(新)중년을 위해 '굿잡5060 취업 트렌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현대자동차그룹, 고용노동부, 상상우리 등 4개 기관이 2018년부터 함께 추진 중인 신중년 커리어 프로젝트 '굿잡5060'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뉴노멀 시대, 일의 의미와 가치'라는 부제 아래 진행되는 올해 세미나는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취업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명사 강연과 사례 공유 등으로 진행된다.

MZ(밀레니얼+Z세대)세대를 대표하는 청년 도배사를 비롯해 청년일자리멘토와 브런치 작가,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인 굿잡5060 참여자가 연사로 나서 도전기를 소개할 예정이다.

'빅데이터를 통해 알아보는 내 일의 이정표'를 주제로 지난 20년간 빅데이터를 연구해 온 송길영 박사의 강연도 진행된다.

세미나는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면 4일 50+포털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성수 서울시50플러스재단 사업운영본부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신중년 세대가 미래의 변화와 트렌드를 미리 읽고 자신만의 일에 대한 가치관과 계획을 구체적으로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굿잡5060프로젝트에서는 7회 참여자 60명을 다음 달 2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스타트업이나 사회적 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45세 이상의 퇴직자 또는 퇴직 예정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굿잡5060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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