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 남구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드론 대중화와 이용인구 저변확대를 위한 드론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론 조종반 ▲드론 제작반 ▲드론 축구반 등 총 3개 프로그램, 6개 강좌가 운영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강좌별 10명 내외로 매달 약 60여 명의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구는 지난 1월 동명대학교와 드론산업 육성과 저변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남구 드론교육체험센터'를 개소했다.

남구 드론교육체험센터는 동명대학교 내에 있으며 교육용 드론, 이론 교육장, 실기 교육장 등 드론 운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교육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다.

구 관계자는 "평소 드론에 관심이 있었으나 체험할 장소를 찾기 어려웠던 주민들에게 직접 드론을 조종하거나 제작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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