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호이자 KBO리그 통산 59번째 1회말 선두타자 초구 홈런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롯데 자이언츠의 새 외국인 타자 잭 렉스(29)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렉스는 2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우익수 겸 1번타자로 선발출전, 1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렉스는 1회 LG 선발 아담 플럿코의 초구(직구)를 공략해 시즌 2호 우월 아치를 그려냈다.
개인 통산 첫 번째 1회말 선두타자 초구 홈런을 쳐냈다. 시즌 1호이자 KBO리그 통산 59번째 기록이다.
지난달 24일 KBO리그에 데뷔한 렉스는 27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첫 안타를 시작으로 6경기 연속 안타를 날렸다.
렉스는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스탠딩 삼진으로 물러났다.
롯데는 3회말 현재 1-0으로 앞서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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