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충장로 골목의 다양한 역사 문화자원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이해하기 쉽게 해설해 줄 '골목 관광큐레이터'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골목 관광큐레이터'는 광주극장과 근대 건축물, 오래된 가게 등 충장로 골목 각 명소마다 배치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해설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구는 오는 5일까지 지역 역사와 문화에 관심이 많은 광주 시민 20명을 모집해 12일 결과를 발표한다. 선발된 큐레이터들은 17일부터 관련 교육을 이수받은 뒤 현장에 배치된다.
◇동구, 배복환 부구청장 취임
광주 동구는 배복환 전 광주시경제자유구역청 혁신성장본부장이 신임 부구청장으로 취임했다고 1일 밝혔다.
배 신임 부구청장은 1996년 7급 국가직 공채로 공직에 입문해 대통령 비서실, 국민고충위원회 등을 거쳐 동구 문화도시추진단장과 복지경제국장을 역임했다.
2018년부터는 광주시에서 군공항이전추진본부 군공항정책과장, 광주시경제자유구역청 혁신성장본부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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