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균 장관, 웹툰업계 만난다…지속성장 지원방안 등 논의

기사등록 2022/07/29 09:18:58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 브리핑실에서 새정부 업무계획 보고 사전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2.07.20.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웹툰업계와 간담회를 갖는다.

박 장관은 이날 오후 2시 문체부 저작권보호과 서울사무소에서 웹툰업계 관계자를 만나 현장 의견을 듣고, 웹툰 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지원 방안과 다양성이 존중되는 창작 환경을 만드는 방안 등을 논의한다.

간담회에는 한국만화가협회 신일숙 회장, 한국웹툰산업협회 서범강 회장, 웹툰 '신의 탑' 시우(SIU) 작가, 만화 '지역의 사생활99' 전정미 작가, 청년장애인 웹툰아카데미 수강생 김민수 작가가 참여한다. 네이버웹툰 이정근 실장,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황현수 스토리 부문 대표, 와이랩 심준경 대표, 토리컴즈 이진우 대표도 함께 한다.

'청년 장애인 웹툰 아카데미'수강생도 직접 참석, 장애 웹툰 작가로서의 입장을 대변한다.

청년 장애인 웹툰 아카데미 지원사업은 장애인 웹툰작가를 육성하기 위해 전국 12개 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웹툰 기초교육과 연합전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박 장관은 그동안 관광업계, 게임업계, 장애예술인, 스포츠기업인 등과 소통한 데 이어 이번에 웹툰업계 관계자들을 만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는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