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8월부터 뿌리공원 2시간 연장 운영

기사등록 2022/07/28 13:26:18

구민 문화·여가 향유 및 공원 이용 활성화 기대

[대전=뉴시스]대전 중구 침산동에 있는 뿌리공원.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중구는 침산동에 있는 효(孝)테마파크인 '뿌리공원'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8월 1일부터 매일 2시간씩 연장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하절기는 오전 5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동절기엔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장 개방된다. 앞서 김광신 중구청장은 선거공약으로 뿌리공원 운영시간 연장을 약속한 바 있다. 

연장 시설은 성씨조형물과 자연관찰원, 생태숲 등 조경 시설을 비롯해 팔각정자, 전망대, 주차장 등 편의시설이다.

아울러, 구는 수변 안전난간 등 각종 안전시설 보강과 CCTV 추가설치, 수시 순찰 강화로 야간 이용객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이용과 관련해선 구청 뿌리공원과로 하면 된다.

김광신 청장은 "뿌리공원은 전국 유일의 효를 주제로 한 테마공원으로 자신의 뿌리를 찾을 수 있는 교육공원"이라며 “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체험학습은 물론 가족 단위의 휴식처로서도 손색이 없는 만큼 많이 방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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