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산업진흥원, '이터널리턴 페스티벌' 개최

기사등록 2022/07/27 16:56:13

8월9일~14일, 부산진구 부산이스포츠아레나에서

[부산=뉴시스] 이터널 리턴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8월 9일부터 14일까지 부산진구 부산이스포츠아레나(브레나)에서 '이터널리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님블뉴런이 주최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주관하며, 부산시가 후원한다.

님블뉴런이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공동 서비스하는 '이터널 리턴'은 최대 18명의 플레이어가 각종 전략 전투를 활용해 최후의 1인 혹은 1팀을 가려내는 게임으로 최대 2만명의 게임유저가 동시 접속하고 있는 유명 게임 콘텐츠다.

국내에서 처음 개최되는 '이터널 리턴 페스티벌'은 ▲e스포츠 대회 '이터널 리턴 마스터즈' ▲님블뉴런과 이스포츠 부산 연고구단인 샌드박스게이밍이 함께한 'ER X SBXG' 카페 ▲플리마켓 '루미아 야시장' ▲'이터널 리턴' 게임콘텐츠 체험존 등 부대행사들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이터널 리턴 마스터즈'는 아시아 최상위권 유저들이 솔로 모드로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중국, 일본, 동남아 지역에서 예선을 뚫고 합류한 9명의 선수들이 18명의 한국 최상위권 유저들과 본선을 치른 후, 최종 선발된 18명이 우승 트로피를 두고 경쟁한다.

'ER X SBXG 컬래버레이션 카페'에서는 이터널 리턴 세계관 속 캐릭터들을 컨셉으로 한 메뉴와 함께 한정 상품을 증정한다.

아울러 오는 29일부터 8월31일까지 부산 해운대 엘시티의 엑스 더 스카이(Busan X the Sky)와 협업을 통해 이터널 리턴 IP를 활용한 LED 조형물, 홍보부스, 포토존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승후 님블뉴런 대표는 "광안리 10만 관객신화이라는 위대한 레퍼런스를 갖춘 e스포츠 메카 부산은 오래전부터 큰 게임 대회를 많이 개최한 도시"라며 "지역 최초 e스포츠 경기장인 브레나에서 이터널 리턴 팬들에게 다양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드릴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 많은 기대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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