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한국초저온 코로나19 백신 물류센터를 찾았다.

안 의원은 이날 경기 평택에 위치한 한국초저온을 방문해 코로나19 4차 접종에 쓰일 백신 보관 현황을 점검했다.

안 의원은 이날 물류센터 곳곳을 둘러보며 관계자들의 설명을 들었다. 이후 자리를 옮겨 GC녹십자, 한국초저온, 질병관리청 관계자들의 보고를 받았다.

그는 "지구상에서 아직 사람과 접촉하지 않은 바이러스가 160만종 있다고 한다. 과학자들이 오지에 탐험팀을 보내 박쥐를 잡아서 연구한 게 3000종 정도다. 199만7000종 연구할 게 남았다"며 "3년에서 5년 주기로 계속 감염병이 올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MERS)처럼 감염력은 낮아도 치사율이 높은 것도 있겠고, 코로나19처럼 치사율은 낮아도 감염력이 높은 게 있을 것"이라며 "언젠가는 치사율과 감염력이 높은 게 오면 굉장히 혼란스러울 것이다. 미리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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