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공연 기획사 프라이빗커브에 따르면, 밸리와 웬디는 오는 10월 8~10일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리는 이 페스티벌의 3차 라인업에 포함됐다.
또 첫 EP '카세트(cassette)'로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알앤비&솔 노래 후보에 오르기도 한 죠지가 첫째 날 추가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둘째날인 10월9일에는 덴마크 신예 팝스타 라일리(REILEY)가 무대에 오른다. 마지막 날인 10월10일 추가 라인업으로는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핀애스큐(FINN ASKEW)와 솔 가수 이하이가 가세한다.
앞서 3년 만에 한국을 찾는 미국 밴드 레이니(LANY), 영국 음악 프로듀서 겸 DJ 조나스 블루(JONAS BLUE), 영국 싱어송라이터 겸 기타리스트 샘 라이더(SAM RYDER), 영국 싱어송라이터 앤-마리, 호주 싱어송라이터 톤즈 앤 아이(TONES AND I) 등이 무대에 선다고 예고됐다.
'슬로우 라이프 슬로우 라이브'는 '여유로운 삶의 발견'을 모토로 지난 2017년 처음 출발한 행사다. 2019년 이후 약 3년 만에 돌아온다. 지난 2017년 영화음악의 거장 한스 짐머 라이브와 저스틴 허위츠 지휘의 '라라랜드 인 콘서트'를 시작으로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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