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19 확진 832명 추가…누적 24만8605명

기사등록 2022/07/18 11:11:08

지난 17일 기준 주간평균 867명…전주 대비 2.26배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시 지역 병원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대기하고 있다. 2022.03.14.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7일 하루 동안 도내에서 83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누적 확진자 수는 24만8605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주소지별로 보면 도민이 790명이고 도외가 29명, 해외가 13명이다. 연령별로는 20세 미만이 306명, 20~59세 418명, 60세 이상 108명이다.

최근 1주 동안 하루 평균 확진자 수를 나타내는 주간평균은 17일 기준(11~17일) 867명이다. 전주(4~10일) 384명의 2.26배 규모다.

도내 코로나19 병상 가동률은 25.45%다. 감염병 전담병원 55병상 중 14병상을 가동 중이다. 입원 치료 중인 중등증 환자가 10명이고 준중환자가 4명이다. 위중증 환자를 위한 8병상은 모두 빈 상태다.

한편 제주지역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률은 전체 인구(도민) 기준 1차 87.7%, 2차 86.8%, 3차 64.7%, 4차 8.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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