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헌절 고속도로 통행량↓…서울방향 오후 3~4시 절정

기사등록 2022/07/17 10:13:52

일요일 전체 고속도로 교통량 437만대 예상

오전 10시 기준 서울~부산 4시간30분 소요

서울 방향, 오후 3~4시 최대…8~9시께 해소

자료사진. 뉴시스DB.
[서울=뉴시스]이소현 기자 = 제헌절이자 일요일인 17일은 덥고 습한 날씨에 교통량은 평소 주말보다 다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경부선, 영동선 등 주요 노선 서울방향은 다소 혼잡하겠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37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39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5만대로 전망된다.

이날 서울방향 정체는 오전 11시~낮 12시에 시작돼 오후 3~4시 사이 가장 극심하겠다. 이어 오후 8~9시께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지방방향은 비교적 원활한 교통 흐름이 예상된다.

오전 10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은 반포~서초 2㎞ 구간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서울방향은 양재부근~반포 6㎞ 구간에서 정체다.

요금소 출발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4시간30분 ▲서울~대구 3시간30분 ▲서울~광주 3시간20분 ▲서울~대전 1시간33분 ▲서울~강릉 2시간40분 ▲서울~울산 4시간10분 ▲서울~목포 3시간40분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4시간45분 ▲대구~서울 3시간42분 ▲광주~서울 3시간20분 ▲대전~서울 1시간49분 ▲강릉~서울 3시간7분 ▲울산~서울 4시간36분 ▲목포~서울 4시간16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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