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새마을지도자 양성·새마을운동 협력 기반 조성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새마을운동중앙회는 외국인 유학생을 초청해 오는 15일까지 새마을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전날 시작한 이번 교육은 한국 사례 공유를 통해 주민 주도의 지역사회 개발 모델인 새마을운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개도국을 대상으로 하는 새마을운동 교류 협력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초청 대상은 28개국 주한 외국인 유학생 58명이다.
교육기간 동안 염홍철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의 새마을운동 특강과 함께 지구촌새마을운동, 한국의 새마을운동, 기후위기와 새마을운동의 역할, 새마을운동 성공사례 등에 대한 강의가 이뤄진다.
새마을역사관 견학, 주한대사 초청 새마을운동 협력 세미나 등에 대한 논의도 실시된다.
염 회장은 "연수기간 동안 한국의 새마을운동에 대한 경험과 성공사례를 배우고 각국의 실천적이고 지속가능한 새마을운동 현지화 방안을 모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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