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유행… 천안시 확진자 더블링 조짐

기사등록 2022/07/12 11:33:15 최종수정 2022/07/12 11:40:27

11일 기준 336명 확진, 전날 183명 대비 두배 가량 늘어


[천안=뉴시스] 송승화 기자 = 충남 천안에서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을 보이며 확진자 수가 두 배씩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을 보이고 있다.

12일 천안시에 따르면 전날(11일) 기준 336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기준 3일 87명, 4일 158명, 5일 188명, 6일 164명, 7일 167명, 8일 195명, 9일 226명, 10일 183명으로 11일과 비교하면 두 배 가량 늘어난 수치다

9일 동안 170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이 기간 평균 하루 확진자는 189명을 기록했다. 12일까지 천안 누적 확진자는 182만 3557명이 확진됐다.

지역별로 확진자가 가장 많이 나온 곳은 부성 1동(2만2664명), 청룡동(2만 139명), 부성동(1만 785명) 순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황은 1차 57만 4460명(83.9%), 2차 56만 8608명(83%), 3차 41만 5985명(60.7%), 4차 4만 1148명(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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