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산자부·중기부 업무보고 받는다

기사등록 2022/07/12 05:30:00 최종수정 2022/07/12 11:03:41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1차 민선 8기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2.07.08.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의 업무보고를 받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 청사 집무실에서 이창양 산자부 장관, 이어 이영 중기부 장관으로부터 부처 업무 현황과 향후 정책 과제 등에 관해 보고 받는다.

산자부와 중기부는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대통령과 장관이 당면 현안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 기획재정부를 시작으로 취임 후 첫 부처별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오는 15일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고용노동부가 업무보고를 한다.

윤 대통령은 첫 업무보고는 '실용성'에 방점을 뒀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백화점식 업무 나열이나 장밋빛 청사진같은 비전선포가 아닌 부처가 담당한 정책 중 업무의 핵심 정책을 치열하게 고민하고 구체적인 실행전략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업무보고를) 준비 중"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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