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19 확진 394명 추가…누적 24만1320명

기사등록 2022/07/08 11:26:33

지난 7일 확진자 사망도 1명 추가

병상 가동률 20% 위중증 환자 4명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시내 병원에서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대기하고 있다. 2022.03.14.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나 7일 하루 동안 도내에서 39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누적 확진자 수는 24만1320명으로 집계됐다.

제주도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도민이 370명이고 도외 거주자가 13명, 외국인 11명이다. 연령별로는 20세 미만이 135명, 20~59세가 214명, 60세 이상이 45명이다.

지난 달 하순부터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늘면서 최근 1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를 나타내는 주간평균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7일 기준(1~7일) 주간평균은 296명으로, 전주(6월 24~30일) 120명과 비교하면 2.46배에 이른다.

이날 코로나19 확진자 사망도 1명 추가됐다. 지난 6일 응급실로 이송된 A(83)씨가 검사 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고, 입원해 치료를 받다 다음 날 사망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도내 확진환자 사망은 183명으로 늘었다.

도내 코로나19 병상 가동률은 20.0%다. 감염병 전담병원에 입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4명이다. 증등증 환자가 5명이고 준중환자가 2명이다.

한편 제주지역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률은 전체 인구(도민) 기준 1차 87.7%, 2차 86.8%, 3차 64.7%, 4차 8.6%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