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정말 수상…법은 만명에게만 공정한가보다"
강 변호사 향해 "작작하라. 민망하고 부끄러워서..."
김씨는 지난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건희 여사, '허위 경력 의혹' 서면 조사서에 50일 넘게 미회신'이라는 제목의 기사 링크와 함께 "법은 만명에게만 공정한가 보다. 주 가서 사과하질 말던가, 이순자를 몰래 만나던가, 정말 수상한 그녀다"라고 덧붙였다.
같은 날 올린 또 다른 게시물에서는 "나는 토리가 아니라 상처 많은 사람"이라며 "김건희씨 사과하시죠 많이 늦었지만요"라며 자신의 유튜브 영상을 함께 공유했다.
한편 김씨는 지난 14일 "우연히 포털 사이트에 '김부선'을 검색한 순간, 김 여사와 이명수 기자의 나에 관한 모욕적이고 황당한 녹취를 듣고 말았다. 기가 막힐 뿐이고 가슴이 아프다"고 토로했다.
이날 김씨가 공개한 강 변호사와 주고받은 것으로 보이는 문자 메시지에는 강 변호사가 김씨에게 "김 배우님. 페이스북에 쥴리 비방 벽화 등 김 여사 욕 보이는 X들 공격하고 아름답고 매력적인 여사가 영부인 되면 좋겠다는 글 하나 올려주시면 안 되나"라고 요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김씨는 "당신이 쉴드 쳐라. 어처구니가 없다. 이 건으로 두 번 다시 윤(대통령) 쉴드 안 친다. 차단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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