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축 순환 농업은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와 볏짚 등의 부산물을 다시 활용해 퇴비로 만들어 생태계를 보전하고 지역 내 농축산업 연계를 높여 지역 순환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농업이다.
이번 평가회에는 브로콜리 재배 농가와 타 시·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브로콜리(품종 쏠라, 나이스그린)의 가축분입상 퇴비, 가축분분상 퇴비, 유박비료(유기질비료), 무기질비료(화학비료) 시험구별 생육 상황 및 식미 등을 평가했다.
평가회에서 사용된 브로콜리는 지난 4월 20일에 정식한 것으로, 다음 달 하순 실시한 중간 생육 조사 결과 각 퇴비 시험구별 차이가 비슷했으나 가축분입상 퇴비를 사용한 구간에서 브로콜리 수량이 조금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군은 본 실증시험을 통해 가축분뇨 소비를 확대, 원재료를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유박비료 및 무기질비료를 가축분퇴비로 대체해 환경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순화구조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현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실증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자원을 순환해 농업에 활용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며 "나아가 농가 소득 증가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가축분입상 퇴비 활용 현장 지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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