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사운드 엔진 탑재…야마하 '포터블 키보드 2종'

기사등록 2022/06/21 09:36:33

디지털 시그널 프로세서 이펙터 포함

[서울=뉴시스] 야마하뮤직코리아 포터블 키보드 PSR-E473. (사진=야마하뮤직코리아 제공) 2022.06.2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야마하뮤직코리아는 포터블 키보드 2종(PSR-EW425, PSR-E473)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신제품 2종은 야마하 포터블 키보드 제품 중 유일하게 디지털 시그널 프로세서(Digital Signal Processor) 이펙터를 2개 탑재했다. 키보드 사운드에 디지털 신호 처리로 효과로 연주자의 표현력을 더욱 넓힐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PSR-EW425는 76건반, PSR-E473은 61건반의 키보드로 내부 저장 용량 증가, 신규 소프트웨어 장착, 음원 개선을 통해 사운드 표현을 최적화했다. 820개의 음색, 290개의 스타일, 53개의 이펙터로 취향에 맞춰 연주할 수 있다. PSR-EW425에는 야마하 스테이지 키보드 YC 시리즈의 샘플링으로 만들어진 오르간 사운드도 내장돼 있다.

악기 고유음을 느낄 수 있는 특수 효과, 편리한 인터페이스도 강점이다. 기타 줄을 스치는 소리, 나일론 현 기타의 하모닉스 등 실제 악기의 고유음을 재현한 '슈퍼 아티큘레이션 라이트(Super Articulation Lite)'로 보다 생동감 있는 연주가 가능하다.

또 자주 사용하는 음색과 스타일을 바로 가기 형태의 '다이렉트 카테고리 액세스(Direct Category Access)' 버튼으로 설정해 연주자의 매끄러운 라이브 연주를 지원한다.

버튼을 누르는 동안 필터 효과, 피치 효과, 모듈레이션 효과를 표현할 수 있는 모션 이펙트(Motion Effect)와 버튼과 노브만으로 전문적인 전자 음악 사운드를 만들 수 있는 그루브 크리에이터(Groove Creator), 버튼 조작으로 쉽게 사운드 볼륨을 키우는 메가 부스트(Mega Boost) 등을 활용해 연주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

스마트 기기와 야마하 무료 앱 '렉 앤 셰어(Rec'n'Share)'를 연결하면 다양한 곡을 함께 재생시킬 수 있는 것은 물론 함께 연주하고 영상으로 녹화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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