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한민채는 소셜미디어에 "다름 아니라 오늘 당황스러운 연락들이 와서 대수롭지 않게 넘기려다 저를 걱정해주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라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오늘 어떤 여배우의 사건 기사가 올라왔고 아마 몇몇 분들이 제가 그 여배우가 아니냐는 추측을 하신 것 같아요…(사건이 무서워서 기사보고 저도 놀랐어요)"라며 14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발생한 '연하남편 살인미수' 사건으로 인한 오해를 받았음을 시사했다.
"아마 제가 연상연하 부부이고 활동이 적은 여배우로 저로 추측하신(?) 것 같은데…저 아닙니다. 남편도 상처받은거 같아요"라며 적극 해명했다.
또한 자신이 아닌 이유에 대해 "1. 저 남양주 살아요 2. 슈퍼모델 출신 아닙니다 3. 3일 전에 남편과 결혼식도 다녀왔어요. 4. 그리고 전 아직 30대라구욧!"이라며 반박했다.
글을 마무리하며 그는 "그리고 지금 첫째 딸 나현이 동생이 생겨서 소중하게 품고 있는 중이랍니다"라며 깜짝소식도 발표했다.
한편, 배우 한민채는 최근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에 출연해 남편의 생각없는 말과 나이 지적으로 상처 받았다고 고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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