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7월 공개한 '퍼미션 투 댄스' 뮤직비디오의 유튜브 조회수가 전날 오후 4시14분께 5억 건을 돌파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통산 13번째 5억뷰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게 됐다.
'퍼미션 투 댄스'는 '춤은 마음 가는 대로 허락 없이 마음껏 춰도 된다'라는 노랫말은 담은, 경쾌하고 신나는 댄스 팝 장르의 곡이다. 작년 7월 24일 자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1위를 기록했다. 지난 3월 일본 레코드 협회가 발표한 '제36회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에서는 '베스트 5 송 바이 스트링'에 선정되기도 했다.
'퍼미션 투 댄스' 뮤직비디오는 여러 공간을 넘나들며 신나게 춤을 추는 방탄소년단의 모습을 담았다.
빅히트 뮤직은 "밝고 활기찬 멤버들의 분위기는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파하고 맑은 하늘, 일곱 멤버의 환한 웃음, 그리고 국제 수화를 활용해 친근함과 진정성이 돋보이는 퍼포먼스가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고 소개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퍼미션 투 댄스'와 15억뷰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포함해 총 37편의 억 단위 조회수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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