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광산구, 우리동네 청년 마음 치유 등

기사등록 2022/06/13 13:23:41
[광주=뉴시스] 광주 광산구청 전경. (사진 제공 = 광주 광산구)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사회관계망 형성과 소통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마음 건강 회복을 돕는 '우리동네 청년-마음소'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우리동네 청년-마음소'는 코로나19 일상회복을 앞두고 일상 회복 불안 증세를 겪고 있거나, 직업을 구할 의지를 잃은 청년들이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소통의 장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우울, 불안, 정서적 고립 등으로 고민하는 광산구 청년(만 19세~39세)을 대상으로 11월까지 마음 진단 심리검사, 집단·개인상담, 심리 세미나 등을 연다.

오는 22일부터 매주 수요일 첨단종합사회복지관 4층에서 진행되는 소그룹 집단 상담을 시작으로 비누공예, 목공체험, 템플스테이 체험 등이 준비됐다. 또 성격과 학습, 진로 등을 짚는 심리 검사를 비롯해 심리 전문가와의 일 대 일 상담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아울러 세 차례에 걸친 심리세미나를 통해 청년들의 마음 건강 회복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광산구 거주 청년은 온라인 등을 통해 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다.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광주 광산소방서는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 = 광주 광산소방 제공) 2022.06.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산소방,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

광주 광산소방서는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광산소방이 선발한 수변안전요원 60명은 오는 8월 말까지 관내 송산유원지와 임곡교 일대에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활동과 인명구조, 응급처치 등의 임무를 도맡는다.

광산소방은 이들을 대상으로 수난구조장비 사용법, 물놀이 안전지도,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등 사전 교육을 하고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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