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20대 1인가구' 전용 인터넷 요금제 출시…월 1만원대부터

기사등록 2022/06/12 10:15:41

이전 설치비 무료…최대 1년 일시정지도 가능

홈페이지서만 가입할 수 있어…선물증정 이벤트도

[서울=뉴시스] LG유플러스가 사회에 첫 발을 내딛은 20대 1인 가구를 위한 전용 인터넷 상품을 출시했다. (사진=LGU+ 제공) 2022.6.12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LG유플러스는 20대 1인 가구를 위한 인터넷 상품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가입은 공식 홈페이지에서만 가능하다. 요금제는 ▲100M(월 1만9800원) ▲500M(월 2만6400원) ▲1G(월 3만3000원) 등 3가지다. 기존 인터넷 요금제에 기본 포함돼 있던 와이파이 혜택을 제외하고 월 이용료를 4400원가량 낮췄다.

20대 고객은 중간 해지가 어려운 장기 약정 없이 1년 단위로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약정기간 동안 이사 등으로 거주지를 옮길 경우 1회 이전설치비 면제 혜택과 정기적인 방학이나 휴학 등 20대의 생활 패턴을 고려해 최대 1년간 서비스를 일시 정지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한다.
[서울=뉴시스] LG유플러스가 20대 1인 가구를 위한 전용 인터넷 상품을 출시했다. (사진=LGU+ 제공) 2022.6.12 *재판매 및 DB 금지


신규 다이렉트 요금제 출시를 맞아 20대 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 달 9일 까지 다이렉트 요금제 가입자 전원에게는 3종의 자취소품(혼밥식기+조리도구·핸디청소기+욕실청소세트·미니조명+멀티탭2구) 중 1종과 로젠이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이사비 할인(5%) 혜택을 제공한다.

강진욱 LG유플러스 디지털커머스사업담당은 "고객의 선택 폭을 확대하기 위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안정적인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U+공식온라인 스토어 전용 요금제를 새롭게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MZ 세대를 타깃으로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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