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시내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0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5분께 인천 남동구 만수동의 한 15층짜리 아파트 9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아파트 주민 40명이 스스로 대피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관 64명과 펌프차량 등 장비 22대 등을 투입해 40분 만인 오후 2시45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당국은 9층 집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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