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해외전화번호로 '전화거는 ARS인증' 방법이 추가돼 해외체류자가 금융인증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었던 불편함이 해소됐다. 이전까지는 금융인증서비스 가입·이용시 국내 휴대전화번호만 사용할 수 있어 해외체류자는 불편을 겪어 왔다.
사용을 위해서는 국내계좌 보유 등 인증서 발급 조건을 갖춘 해외체류자가 발급기관(은행 등)에서 ARS인증 대신 법무부 해외출국확인을 선택한다. 이후 해외출국 확인이 된 이용자는 금융인증서비스 계정생성 화면에서 해외전화번호로 ARS인증을 완료하고, 인증서 이용에 필요한 부가정보 설정 후 금융인증서 발급을 완료하면 된다.
해외체류자의 금융인증서 발급이 더 편리해짐에 따라, 외교부는 재외국민 민원포털 영사민원24에서 금융인증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YESKEY 개인용 금융인증서 발급기관은 금융결제원의 안전한 클라우드 저장소에 인증서를 발급·보관해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언제, 어디서나 6자리 PIN번호 등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인증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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