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대산공단서 화물차 출입 방해한 화물연대 조합원 6명 체포

기사등록 2022/06/09 10:06:49 최종수정 2022/06/09 10:35:43
충남경찰청 전경.(사진=충남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뉴시스]김도현 기자 = 충남 서산에서 집회를 벌이던 중 화물차 출입을 방해한 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조합원 6명이 붙잡혔다.

충남경찰청은 업무방해 혐의를 받는 노조원 A씨 등 6명을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일 오후 6시 30분께 서산에 있는 대산석유화학단지 한화토탈 후문 인근에서 화물차 출입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다만 체포과정에서 노조원과 경찰의 물리적인 충돌은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오늘 오전 중 6명에 대한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라며 “조사를 마친 후 이들에 대한 구속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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